황선홍과 와일드카드 백승호 "책임을 지고 금메달을 따고 싶다"

황선홍과 와일드카드 백승호 "책임을 지고 금메달을 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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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과 와일드카드 백승호 "책임을 지고 금메달을 따고 싶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미드필더 백승호(전북)가 팀 동료들을 금메달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백승호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 5일째인 이날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와일드카드로 선발돼 정말 책임감을 느낀다"며 "빨리 선수들을 알아가고, 함께 잘 일하고, 잘 준비해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K리그1 전북의 핵심 미드필더인 백승호는 황선홍 감독이 아시안게임에 선발한 와일드카드 3명 중 한 명이었다. 그와 나머지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목요일 창원에 모여 대회 최종 조율을 마쳤습니다. 어제 (팀에서) 막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어제는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조금 들어봤는데요." 황선홍 감독으로부터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전술적으로 움직이는 방법, 수비나 공격 방법, 어떤 포지션이 좋은지에 대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6월) 중국과의 경기를 보면서 많이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승호는 5년 전 유럽에서 뛰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고려됐지만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자카르타 대회에서 많이 아쉬웠다"며 "잘 준비해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메달 획득에 따른 병역 혜택에 대해 "동기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백승호는 "그 점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조국을 대표할 생각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승호 외에도 박진섭(전북)과 설영우(울산)가 와일드카드로 팀에 합류했다.백승호는 "진섭 선수와 형, 영우 선수는 물론 현 아시안게임 대표들도 경험이 많아서 서로 돕고 잘 준비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팀 동료 박진섭에 대해 "누구보다 (금메달을) 원할 것 같다"며 "강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잘 준비하는 것 같아서 믿고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룰라벳 도메인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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